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3연패 기록을 작성한 오경란 사범
오경란 사범과 노형준 사범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서 열린 ‘201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사범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2 콜롬비아 툰하, 2013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이어 대회 3연패를 차지했으며, 노 사범은 2006년, 2007년 세계대회 남자단체전 우승에 이어 2008년과 2013년, 올해까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3회 우승과 대회 2연패의 기록을 작성했다.
노 사범은 대회 첫 날인 30일 남자 60세 이하부에 출전해 멕시코의 오스카 멘디올라 크루스(Oscar Mendiola Cruz)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한 오 사범은 여자 50세 이하부에 출전해 8.08점을 받아 호주의 린다 슈라거(Linda Schragger)를 1.20점 차이로 누르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영애, 성언화 선수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멕시코와 스페인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은평구태권도협회는 회원인 오경란 사범의 세계대회 우승과 관련해 오는 11월 9일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은평구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 겨루기 대회’에서 별도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 회원들 및 수련생들과 함께 세계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축하하는 한편 별도의 금일봉을 수여해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뜻도 전할 계획이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