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은평구의회 장창익 의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박용근 재무건설위원장이 은평구태권도시범단의 해외출정을 격려하고 있다.
은평구가 역대 처음으로 태권도시범단 해외파견에 나선다.
지난 5월 창단한 은평구태권도시범단은 지역 대축제인 은평누리축제 개회식에서 멋진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구청장기 대회와 각종 체육대회에 초청되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시범단의 마지막 행사인 중국 청도 파견을 격려하기 위해 11월 12일 오후 5시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은평구태권도시범단 격려행사’를 열고 창단 첫 시범단의 해외 출정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범단 단장을 맡은 박용근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 은평구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은평구체육회 김연태 총무이사를 비롯해 시범단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중국은 무술로 유명한 나라다. 대표적인 소림사로 있다. 하지만 우리 태권도 시범단원들이 무술대륙에 간다고 해서 긴장할 것 없다”며 “태권도는 한국이 종주국이다. 종주국 태권도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다면 오히려 중국 사람들이 긴장할 것이다. 파견 기간 동안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은 “은평구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해외파견을 가는 것은 역대 처음 있는 일 같다”며 “지난 누리축제와 구청장기 대회 등에서 여러분들의 태권도 시범을 잘 봤다. 나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여러분들이 참 잘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기량을 마음껏 펼쳐줘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넓은 대륙에 나가 태권도가 무엇인지 그 진수를 보여주고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근 시범단장은 “태권도인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은평구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해외에 나가고 이런 일이 없었는데 구청과 구의회, 태권도협회의 노력으로 이렇게 여러분과 나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단장으로서 또 태권도인으로서 여러분들이 청도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언제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시범단 감독이나 코치를 통해 얘기해달라”고 말했다.
시범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도 파견에 나선다. 재중한인태권도협회와 함께 청도 곳곳을 누비며 태권도 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은평구, 은평구의회, 은평구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시범단의 해외 출정을 기념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