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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기 태권도 다문화 한마당 성료

11개국 다문화 가정, 3,700명 참가
국제태권도신문 | 2014/11/27 16:33

포항시태권도협회 문영길 회장이 다문화 가족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회 포항시장기 환동해권 태권도대회 겸 다문화국제교류 한마당’이 11월 22일 토요일을 맞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포항시태권도협회(회장 문영길)가 주최.주관했으며,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생활체육연합회, 경북태권도협회, 경북태권도연합회가 후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시장기 대회는 환동해권 중심지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 포항을 알리고 지역내 다문화 가족들이 태권도를 통해 지역민들과 더불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약 3,7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포항시태권도협회 문영길 회장은 “지역내 거주중인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인도, 카탈루냐, 노르웨이, 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폴 등 11개국 사람들과 우리 포항시민들이 태권도를 통해 함께 교류하고 문화를 나누는 행사로 만들고 싶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내 다문화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한 가족처럼 잘 지낼 수 있는 중심에 우리 태권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 회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직접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 회장은 그동안 제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품새 금메달, 2013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위력격파) 부문 은메달, 2013 세계태권도다문화클럽선수권대회 품새 은메달, 2014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품새 은메달을 획득해 꾸준한 수련에 따른 수준높은 품새와 격파를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통해 정신과 신체 건강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장 표창(오병탁, 최창식), 포항시체육회장 표창(김광현, 고지천), 포항시생활체육회장 표창(이정민, 정인하), 포항시태권도시범단 위촉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 다문화 가족을 비롯해 3,700여명 몰려 지역 최대 축제로 거듭났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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