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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객원기자]연호태권도장 공개승급심사

학부모와 수련생 및 지도자의 의사소통에 기여
국제태권도신문 | 2014/12/11 15:51

연호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우렁찬 기합소리에 맞춰 태권도 기본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연호태권도장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수련생들의 승급심사를 진행한다.


태권도를 처음 배우는 아이부터 오래 배운 아이들까지 체계적으로 등급을 나누어 승급심사를 진행한다.


학부모들을 초청해서 공개수업 형태로 진행을 하기에 승급심사 날에는 아이들은 모두 태권도장의 흰 도복을 입고 진지한 자세로 승급심사에 임하며,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태권도 기량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긴장하며 태권도장으로 향한다.


태권도를 배우는 목적에 대해서 큰소리로 발표하고, 이어서 자기소개시간을 갖는다.


한 사람씩 자신의 꿈과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학교이름을 발표하고 나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는다. 이어서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는데 다섯 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까지 절을 하는데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의젓하고 성숙한 모습에서 남다름을 느낀다.


교육기관에서는 학부모들을 초청해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게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그간 닦아온 실력을 발표하게 하는 수업들을 다양한 구성을 접목시도 하여 서로 소통하는 태권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호태권도장은 승급심사 체험학습, 다양한 대회 참여 및 기회부여를 통해서 태권도 교육을 학부모와 함께 이야기하고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면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태권도장에서 수련하는 것을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승급심사의 날에는 학부모도 아이들도 모두 주인공이 된다.


급수 별로 나뉘어진 품새 동작 보이기, 주제에 맞는 승급심사에 임하는 아이들의 태도는 무척 진지하다.


지난 11월 28일 승급심사 날의 주제는 미트 발차기였다. 월 단위로 주제를 달리해서 진행되는 승급심사는 그간 수련하면서 기량을 쌓은 것들을 위주로 주제가 선정된다.


아이들은 한 줄로 서서 미트 발차기를 할 준비자세를 하고 자신의 순서가 오면 과감하게 동작을 선 보인다. 아이들은 이로써 자신감도 얻을 뿐 아니라 한 단계씩 도전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태권도 수련을 하면서 수련뿐 아니라 아이들은 승급심사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


바로 사회성과 도덕성이다. 이날 연호태권도장은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이 힘들게 일해서 태권도장에 보내주셨는데 태권도장에서 자신의 물품을 잘 관리하고 잃어버린 물건은 잘 찾아서 갈 수 있었으면 한다. 다른 사람이 승급심사에 임할 때에는 대기하는 수련생은 조용히 다른 사람이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조용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을 강조하며 아이들에게 인성교육과 더불어 사회생활에 필요한 예의범절도 같이 전했다.


승급심사가 있고 난 뒤에는 수련장에서 모범적으로 수련한 수련생과 노력을 한 수련생에게 수여되는 상장수여가 있다. 아이들이 좀더 태권도에 수련에 집중하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상장수여식은 매월 승급심사 일에 수여된다.


아이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 태권도 품새 익히기 뿐 아니라 인성계발, 자신감 향상, 사회성덕목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승급심사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학부모와 수련생이 하나된 자리에서 그간의 노력과 땀 흘리며 수련한 결과를 선보이고 앞으로 더욱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마련이 된 공개승급심사이기에 아이들의 작은 실수 하나도 매우 값지고 그래서 아이들은 승급심사에 주인공이 되어서 더욱 수련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연호태권도장의 학부모와 수련생, 지도진의 소통을 통한 태권도 열린 교육의 장은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학부모 반응이나 관심 또한 긍정적으로 표현되고 있어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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