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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의 국제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장지도자의 제안Ⅳ

[제4부] 소위원회의 세부적인 기준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3)
국제태권도신문 | 2014/12/12 12:44

본지에서는 한국 태권도의 국제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장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과 같이 한국 태권도의 국제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1부 경기력향상위 내 소위원회의 구성으로 보다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 2부 소위원회의 세부적인 기준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1)→ 3부 소위원회의 세부적인 기준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2)→ 4부 소위원회의 세부적인 기준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3)’ 까지 총 4부에 걸쳐 집중적으로 경기력향상을 위한 칼럼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임영진(공인 7단,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코치,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팀 상비군 전임지도자 등 역임)
 
 다음은 2분과의 두 번째 역할로 둘째, 장기적인 선수 육성 프로젝트로 청소년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과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역할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꿈나무 육성 문제는 비단 우리 태권도 종목에서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국내 모든 종목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 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지금 현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표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선발하여 동, 하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중학생 동계훈련 제외) 하지만 많은 인원이 선발된다는 점과 우수 선수 일부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점 그리고 상비군 훈련이 그냥 소집 훈련으로 끝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시스템 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질적으로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여 인원을 줄여야 하며 선발된 선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 티켓의 혜택을 주거나 또는 합숙 훈련 후 유럽이나 아시아 주요 국가와 친선게임을 추진하여 외국 선수들에 대한 거부감을 해결하고 외국 선수들과의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함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또 중요한 대회를 제외하고 평소 선수촌 훈련 시 상비군에서 특정 선수를 선발하여 선수촌의 대표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청소년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 주는 일도 매우 중요해 보인다. 특히 청소년 대표(중-고) 선수들의 훈련 시스템 구축이나 감독과 지도자 선발 시 자격과 기준 그리고 그 책임과 역할도 매우 중요해 보이고 국가대표 총감독과의 청소년 대표팀 지도자들과의 정규적인 상호교류로 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문제를 수정 보완 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 등 구체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다음은 2분과의 세 번째 역할로 셋째, 각종 국제대회에 파견해야 할 전력분석 요원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지금 상대국가 선수들은 매 대회에서 타 국가 선수들의 경기를 촬영하고 특히 우리 선수들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하지만 종주국인 우리는 각종 국제대회에 전력분석 요원은 거의 파견되지 않고 있으며 지도자들이 각자 자기 경기를 담아 오는 정도가 전부다. 물론 예산 부분이 가장 결정적인 문제이겠지만 지금 우리는 예산을 탓 할 시간이 없어 보인다. 지금 현 시대는 정보화! 과학화! 시대로 변했으면 첨단 기기까지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대를 알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런 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상대를 분석하고 전략을 준비해야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연위에서 국제대회 출전 시 반드시 전력분석 요원이 파견 되어야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 타 국가는 특정 선수가 주니어부터 시니어 선수가 될 때까지 거의 10년 이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바, 우리가 특정 국가 선수들을 조금만 신경 써서 분석 한다면 얼마든지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력 분석 팀이 구성되어 진다면 타 국가의 특정 선수의 영상은 매 대회 때 마다 준비될 것이며 특정 선수의 기술이나 움직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영상 자료는 국가별로 특정 선수별로 그리고 년도 별 또는 대회별 자료가 준비 될 수 있을 것이며 전력 분석 요원은 보고서를 작성하여 그 자료를 파일로 보관되어 진다면 엄청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자료는 수시로 대표 선수가 교체되어도 선수촌에 비취 되어 있기 때문에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가 선수촌에 훈련을 들어오면 특정 선수의 자료를 수시로 찾아서 비교 분석하고 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무작정 훈련 프로그램에 의한 훈련 보다는 훨씬 더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정보가 매우 빠르고 체계화! 과학화! 되어 스마트하게 진화 하고 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하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국제 대회가 끝나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질책하는 일에만 전념 할 것이 아니고 협회의 행정력을 총동원 하여 연구하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경기력 향상 위원회가 “경기력향상 연구 위원회”로 새롭게 변모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1부-4부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경영위 내의 1분과와 2분과로 나누어 세부적인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제시한 방향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경향위 본래의 취지를 잘 살리고 지혜롭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꼭 찾고 시스템화 해서 운영되어야 함은 분명해 보인다. 종주국 태권도의 미래는 우리 선수들의 국제 경기 경쟁력을 갖춰야 가능할 것이며 자존심 회복은 철저한 준비만이 그 대안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KTA 경향위는 기심회와는 별개로 회장 직속의 특별위원회로서 그 역할과 의무는 반드시 보장되고 존중되어 져야 할 것이며 경향위 본연의 의무를 이행 할 수 있도록 KTA의 행정력은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해 보인다. 더불어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춘 위원장의 영입과 어학능력 및 국제적인 감각을 두루 갖춘 국가대표 총감독의 선임은 이제 종주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역할에 중요한 변수가 되었기 때문에 그 무게 중심의 축을 잡아가는 일에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만약 현 시점에서 경향위가 본연의 역할과 의무라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또 다시 표류한다면 앞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도출 할 수 있는 바, 다가올 2015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은 철저히 준비하여 운영되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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