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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 봉사활동으로 2014년 마무리

임직원 비롯, 손아름, 우창범 등 대표 선수 참여
국제태권도신문 | 2014/12/22 11:48

(좌측부터)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명예회장, 사랑손주간보호센터 최선화 원장,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손아름 선수, 동작구장애인태권도협회 김귀전 회장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가 올 한 해 활동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서울시장애인협회는 12월 19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지적장애 보호시설인 사랑손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해 봉사활동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랑손보호센터는 지적수준이 낮고, 사회적응이 늦어 혼자 살기 힘든 성인 정신지체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립심을 키워 지역 사회의 당당한 주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장애인재활센터로 현재 11명의 지적장애우들이 시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장애인협회는 올해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봉사시설 이외에 아직 이웃들의 손길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의 봉사시설에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을 계획했으며, 연말연시를 맞이해 임직원을 비롯한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장용갑 명예회장과 박성철 회장을 비롯해 이환선 총괄부회장, 채덕성 전무이사, 임임환 이사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임영진 감독, 설성란 코치, 금메달리스트인 손아름 선수, 은메달리스트인 우창범 선수, 김귀전 동작구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시설 이용자인 장애우들과 각종놀이 및 시설정리 등의 활동을 함께했다.


보호센터 최선화 원장은 “우리 보호센터는 지적장애우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이들을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만들기 위한 목적의 시설”이라며 “지역의 도움과 사회복지 강사, 민간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 유지되고 있지만 외부의 손길이 아직도 많이 부족해 재정과 환경 등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우리 시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장애인협회 장용갑 명예회장은 “장애인협회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우리 협회 임직원들을 비롯해 특히 오늘 이 자리에 본인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임해주는 손아름, 우창범 선수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인사들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서울시내 열악한 환경의 봉사시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연례적으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특히 협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 및 지도자들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임임환 이사가 사랑손주간보호센터 장애우들과 함께 보치아 경기를 하고 있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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