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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광석, 전채은 태극마크 획득

홈에서 열리는 U대회 선전 기대
국제태권도신문 | 2015/04/29 11:20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경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62kg 결승전에서 조선대의 전채은(청)선수가 용인대 문지수(홍) 선수에게 회심의 상단공격을 날리고 있다.

조선대학교 김광석과 전채은이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태권도)’에 한국 대표로 출전을 확정지었다.


김광석과 전채은은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며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63kg 김광석과 여자 -62kg 전채은은 지난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1차 선발전에 출전해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정한성)은 1차 선발전 1~3위자를 대상으로 1차전에서 3위자 2명이 승부를 가리고 승자가 2위자와 2차전을, 2차전 승자가 1위자와 최종 태극마크를 놓고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최종선발전을 진행했다.


김광석과 전채은 모두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터라 2, 3위 선수들 보다는 체력안배면에서 유리해 순조로운 우승이 예상되는 상황. 하지만 태극마크를 다는 일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남자 -63kg의 경우 계명대의 성진관이 김태현(용인대)과 노상민(경남대)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김광석은 체력면에서는 2경기를 치룬 성진관보다 유리했지만 상승세면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성진관이 빠른 발 공격을 앞세워 1점차 승리를 거둔터라 김광석과 성진관의 결승전은 접전이 예고된 상황. 김광석은 1, 2회전에서 성진관과 공방을 이어가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 3회전에서 체력우위를 바탕으로 성진관을 몰아붙이며 득점을 뽑아냈고 결국 5대 3 2점차로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여자 -62kg 전채은 역시 1차 선발전 1위자로 경쟁선수에 비해 경기수가 적어 체력면에서 유리한 상황.


결승상대는 황혜주(충남대)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골든포인트를 획득하며 승리한 문지수(용인대)로 이미 1차 선발전에서 전채은은 문지수와 결승에서 맞붙어 8대 1로 승리한 경험이 있어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1~3회전까지도 두 선수는 이렇다 할 득점유효타를 날리지 못하며 접전을 이어가 0대 0으로 무득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체력에서 우위에 있는 전채은은 득점을 뽑아내기 위해 앞발 공격으로 문지수의 몸통을 공략했고, 문지수는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공격보다는 방어에 집중해 전채은의 공격을 대부분 막아냈지만 전채은의 발이 문지수의 빈틈을 파고들면서 몸통에 적중해 골든포인트를 획득, 1대 0으로 간신히 유니버시아드 대회 행을 확정지었다.


조선대는 이번 최종선발전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해 2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오는 7월 홈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전을 예고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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