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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차관, 韓 태권도 대표팀 격려 방문

“부상도 실력, 힘 있는 모습으로 좋은 성적 내길”
국제태권도신문 | 2015/05/12 14:41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이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의 현지 숙소를 방문해 필승을 기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이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리는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단장 김태일)을 격려했다.


전북 무주 태권도원의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세계대회유치단과 함께 5월 9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 도착한 김 차관은 10일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무주 태권도원의 세계대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오후 시간을 쪼개 한국팀이 머물고 있는 빅토리아호텔을 찾았다.


고위 공직자의 태권도 대표팀 현지 격려는 올림픽을 제외하고 드문 경우로 김 차관은 당일 저녁 출국을 앞두고 마지막 행선지로 한국팀 선수단의 깜짝 격려 방문을 택했다.


한국팀 숙소에서 선수들을 맞은 김 차관은 “괜히 내가 여러분들을 본다고 해서 쉬지도 못하고 불편한 것이 아니냐?”면서 “그냥 한국으로 가기에 앞서 여러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어 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들이 없는 것 같은데 여기 생활이 불편하지는 않느냐? 몸 상태들은 괜찮으냐?”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일일이 챙겼다.

 
선수들과의 간단한 인사 후 김 차관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왔을 때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등의 얘기를 하는데 개개인의 컨디션과 부상도 여러분들의 실력이다. 나중에 그런 말을 하지 말고 여기 온 이상 힘 있는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상 등의 조절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의 격려방문 및 금일봉 전달에 한국팀은 기념품으로 마련된 부채에 세계대회 대표 선수 16명 전원의 싸인을 담아 답례품으로 전달했으며, 김 차관은 “귀엽다. 감사하다”며 선수단의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김 차관 등의 문체부 일행은 선수단 격려 이후 약 30분여 김태일 단장, 양희석 남자부 감독, 김영근 여자부 감독, 오수일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 한창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박종만 태릉선수촌 총감독 등과 세계대회 준비 상황 및 태권도계 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태일 단장은 태권도 5인조 단체전 세미프로화와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의 공동 태권도 기술개발, 유소년 태권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첼랴빈스크-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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