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원 박물관에 마련된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전시장 모습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김성태)이 오는 10월 20일까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한다.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내 박물관에 위치한 헌액전시장에는 지난 2014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1차 대상자 선정을 통해 국기원의 모체가 된 태권도 9개관(청도관, 지도관, 무덕관, 송무관, 오도관, 한무관, 정도관, 강덕원) 원로들과 특별헌액대상자인 국기원 초대원장과 세계태권도연맹(WTF) 창설자이자 초대총재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KTA) 초대회장인 채명신 전 육군 제2군사령부 사령관이 이름을 올렸다.
TPF는 지난 1차 선정에서 최초 헌액자로 선정될 자격이 있는 상당수의 태권도 원로들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올해 추가로 헌액자 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헌액자 신청 자격은 태권도의 수련.보급.교육.진흥 및 기술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자,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세계 태권도인들의 귀감이 되고 존경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춘 인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분야는 교육 및 지도자, 선수, 특별헌액(기업인, 언론인, 행정인, 연구가) 3개 부문에 걸쳐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헌액 후보자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희, 세계태권도연맹을 비롯해 각 국가 태권도협회, 체육.외교 관련 공공기관 및 재외공관 등 10여개 단체 및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TPF는 올해 각 단체들로부터 헌액 후보자가 추천이 마무리 되면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헌액대상자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추가 헌액대상자는 내년 초 얼굴이 새겨진 동판과 주요 공적자료 등이 포함된 명패와 함께 태권도원 박물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에 전시된다.
태권도원 헌액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www.tkdwon.kr)와 유선(063-320-006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