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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무도 특채에, 태권도 25명 선발

임수정, 허준녕, 노은실, 심혜영 등 태권도로 국민 치안 담당
국제태권도신문 | 2015/06/17 07:41

경찰 무도 특채에 합격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좌)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허준녕(우)

경찰청(청장 강신명)이 최근 실시한 ‘2015년 무도.화약전문요원 특별채용’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선발됐다.


경찰청은 총 50명을 선발하는 무도.화약 특채에 태권도 25명, 유도 15명, 검도 10명, 화약 5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의 무도 특채는 지난 2004년 이후 약 11년만으로 강력범죄에 대한 현장 경찰관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금년 모집에는 약 500여명이 지원해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찰청은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경찰공제회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했으며, 집단면접(의사발표의 정확성, 논리성, 전문지식)과 개별면접(품행, 예의, 봉사성, 정직성, 도덕성, 준법성)을 통해 최종 합격자 50명을 가려냈다.
경찰청이 6월 11일 발표한 합격자 명단을 살펴보면, 태권도가 25명으로 절반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도 15명, 검도 10명, 화약전문 5명 순으로 선발됐다.


태권도 선수출신으로 대표적인 스타는 임수정이다.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57kg 금메달을 획득한 임수정은 경희대 졸업 후 실업팀인 수원시청과 삼성에스원에서 활동하가다 이번에 무도 특채에 지원해 당당히 예비경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허준녕(삼성에스원)과 노은실(수성구청)도 최종합격자가 됐다.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무도 특채로는 지난 2000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선희와 200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윤현정이 있으며, 이들은 현재 경장으로 민생치안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무도특채에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15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총 34주간의 기본교육을 거쳐 약 1년간 지구대에 배치되어 현장근무 경력을 쌓게 되며 이후 강력범죄 전담부서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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