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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 한국 태권도 품새 전 종목 석권

금메달 5개 몰아치며, 한국 종합 1위 기여
국제태권도신문 | 2015/07/09 11:44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배종범(좌)과 양한솔(우)의 결선 경기 모습.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단장 최재춘)이 품새 전 종목을 석권하며,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7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U대회 태권도 품새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 혼성복식,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종주국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긴 건 조선대학교의 배종범과 한국체육대학교의 양한솔이었다.


컷 오프 방식으로 진행되는 품새 부문에서 배종범과 양한솔은 각각 7.870점과 7.720점을 받아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1위로 진출한 배종범과 양한솔은 태백과 평원으로 치러진 결선 경연에서도 각각 7.930과 7.670점을 받아 경쟁국인 이란과 멕시코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튿날 열린 혼성복식과 남.녀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권혁인(용인대), 이재희(경희대)를 필두로 남자단체 이광현(한국체대), 조정훈(나사렛대), 장세훈(경희대), 여자단체 곽여원(용인대), 최효서(한국체대), 최지은(경희대)가 각각 멕시코와 대만,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추가 획득했다.


태권도는 지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지난 2013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제외하고 여섯 차례나 시범종목으로 선정되어 치러졌으며, 3대 메이저(올림픽, 아시안게임, U대회) 국제스포츠 대회 중 유일하게 품새 부문이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품새는 지난 2009년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부터 추가 부문으로 도입되어 현재까지 겨루기와 더불어 태권도 경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U대회 한국 선수단은 이날 태권도에서 무려 5개의 금메달이 나와 목표치인 25개를 훌쩍 넘겨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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