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제(Economy)

태극기 도시 구리, 여성태권도팀 창단

태권도 명예의 전당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
국제태권도신문 | 2015/10/20 11:46

박영순 구리시장(우)이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태일 회장(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여성태권도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10월 7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는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해 윤호중 국회의원, 박석윤, 강광섭, 장향숙, 임연옥 구리시의회의원, 강예석 생활체육회장, 조현종 구리시태권도협회장과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태일 회장, 오응환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와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의 ‘구리시청 여성태권도부 창단 및 태권도 명예의 전당(World Taekondo Hall of fame)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구리시는 직장운동경기소속으로 구리시청 여성태권도 팀을 창단.운영하고 향후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조성 후 태권도인의 숙원인 꿈의 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유치하는데 상호 노력키로 했다.  구리시가 여성태권도부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02년 이후 운영중인 구리시 소속 스포츠팀이 없다는 것과, 고구려 유물 발굴로 고구려의 역사가 녹아 있는 도시라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2010년 지자체 최초로 태극기의 도시를 선포하고, 태극기 선양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구리시의 시책이 대한민국 국기(國技)이자 대표브랜드인 태권도와 잘 부합한다는 점도 플러스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정신을 계승하고 글로벌시대 혁신창조경제를 표방하며 8부 능선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예정되어 있는 한강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안에 꿈의 전당인 ‘태권도 명예의 전당’ 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제휴에 싸인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태권도 팀을 창단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태일 회장은 “태극기의 도시이며 고구려의 기상을 계승하는 구리시에 태권도의 정신이 매치되는 태권도 팀이 창단되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내 ‘태권도 명예의 전당’ 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시는 향후 태권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그리고 엘리트체육 양성 도시로서의 이미지 위상 제고를 위해 여성태권도부 창단에 필요한 제반절차가 마무리 한후  2016년 상반기내 선수구성이 완료되는 데로 공식적으로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Copyright ⓒ 국제태권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