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을 뜨겁게 달군 대한태권도협회의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인 TAL 공연 모습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김태환)가 태권도를 새로운 문화공연으로 승화시킨 넌버벌 태권퍼포먼스 탈(TAL)의 국내순회공연에 돌입했다.
11월 22일 일요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부산 공연에는 약 1,000여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인 탈 퍼포먼스를 몸소 체험했다.
2011년, 기존의 단순한 격파기술 및 품새시범을 선보이던 단순한 태권도 기본 틀을 깨고 줄거리와 캐릭터 등 극적인 요소와 한국을 대표하는 컨텐츠인 태권도, 한국무용, 비보이, 타악을 어우러지게 제작된 탈 공연은 태권도 시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박가서 전무이사는 “1500석 규모의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탈 공연이 부산 태권도인의 자부심 제고 및 지역태권도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A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공연단은 지난 5년간 5대륙 34개국 51개 도시에서의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공연하는 등 해외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관객을 위하여 국내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실효적인 국내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하여 전국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탈 시범공연은 부산 공연 이후 제주도로 건너가 12월 6일 제주학생문화회관에서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또 한 차례 공연에 돌입한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