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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팬암장애인경기대회, 태권도 정식종목 채택

17개 종목과 어깨 나란히, 2020 장애인올림픽 성공 개최 기대
국제태권도신문 | 2016/03/08 17:04

세계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태권도가 2019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팬아메리카장애인경기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미주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회의를 통해 2019년 파라팬암게임 정식종목으로 태권도를 채택했다.


이번에 결정된 파라팬암게임의 정식종목은 태권도를 비롯해 육상, 보치아(boccia), 싸이클, 5인제 축구(football 5-a-side), 7인제 축구(football 7-a-side), 골볼(goalball), 유도, 파워리프팅(powerlifting), 좌식 배구(sitting volleyball), 수영, 탁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배드민턴, 사격 등 총 17개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가 2019년 파라팬암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전 세계의 태권도인들과 환영할 일이며 이는 특히 미주지역 태권도인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2019년 경기에서 전세계의 관중들이 다이나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역동적인 태권도 경기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TF는 지난 2006년부터 태권도의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해왔으며, 노력의 결과 지난해 IPC는 2020 도쿄 장애인올림픽부터 태권도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파라팬암게임은 올림픽과 같이 4년 단위로 개최되는 팬암게임후 열리는 장애인경기대회로 1999년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2015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파라팬암게임은 15개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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