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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품새대회 金 9개 독주

출전선수 전원 메달 목에 걸며 최강 입증
국제태권도신문 | 2016/04/23 23:14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일궈낸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품새태권도국가대표선수단이 현지시간 4월 18일 필리핀 마닐라 매리어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개인전 30세 이하부 남, 녀(오창현, 강소희), 40세 이하부 남자(송기성), 50세 이하부 남자(이진한), 50세 이상 여자(서영애), 60세 이하 남자(강재진), 60세 이상 남자(권형남) 등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총 9개가 걸려있는 개인전 금메달 중 여자 40세 이하부와 여자 50세 이하부에서만 각각 이란(아토우사 파라만드)과 대만(우친린)에게 근소한 차이로 금메달을 내어줬을 뿐 여자 30세 이상 단체전(서영애, 성언화, 하인숙)과 30세 이하 복식전(오창현, 강소희)가 금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9개로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에 이어 이번 품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나라는 이란이었다.


이란이 한국을 위협하는 태권도 강국으로 이번 대회에서 여자 40세 이하부, 남녀 30세 이상 페어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겨루기뿐만 아니라 품새부문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보여줬다.


대만도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여자 50세 이하부와 여자 30세 이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예상외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홈팀 필리핀은 30세 이하 단체전에서는 남녀 모두에서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30세 이상 남자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따냈고, 자유품새에서는 남녀부에서 모두 금메달을 가져갔다.


품새의 도입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30세 이하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여자 30세 이하 개인전과 30세 이하 남녀페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 아시안게임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기대를 걸게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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