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을 비롯한 양 단체 관계자들이 태권도원의 중앙훈련센터 지정을 축하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이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을 WTF중앙훈련센터로 지정했다.
5월 6일 WTF 조정원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TPF) 김성태 이사장을 비롯해 이반 디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WTF 5개 대륙연맹 회장단 및 집행위원,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 김정록 회장 등은 태권도원에서 열린 WTF중앙훈련센터 지정 및 현판식에 참석해 태권도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권도원의 훈련센터 지정을 축하했다.
이날 조 총재는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이 WTF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의미가 매우 깊은 순간”이라며 “내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태권도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이다. 2018년 시작될 세계태권도대학원의 설립과 함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TF훈련센터는 5개 대륙을 중심으로 아제르바이잔과 중국, 이란, 영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등에 지역훈련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태권도원이 WTF중앙훈련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태권도원은 WTF 회원국들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의 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TPF 김성태 이사장은 “WTF의 중앙훈련센터로 태권도원이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육과 훈련의 거점으로 중앙훈련센터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