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홍성천 이사장과 오현득 국기원장, 김현성 연수원장이 김운용 창설원장을 비롯해 전직 임원들을 예방해 태권도 발전을 논하고 있다.
특수목적법인 국기원 제3대 이사장인 홍성천 이사장과 오현득 국기원장, 김현성 연수원장이 국기원 창설자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비롯해 재단법인 국기원 마지막 원장인 이승완 전 국기원장, 특수법인 국기원 초대 이사장인 김주훈 전 이사장, 특수법인 국기원 이규형 2대 원장, 정만순 3대 원장 등 국기원 창설부터 현재까지 국기원에 몸담은 전 임원들을 예방했다.
9월 8일 오전 11시 홍 이사장과 전임 임원들은 함께 오찬을 갖고 국기원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전 임원 예방은 홍 이사장이 태권도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 이사장 및 원장 등에게 국기원 중심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기원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김운용 창설원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이날 오찬 참석자들은 김 창설원장의 국기원 명예이사장 추대를 축하하는 한편, 전.현직 임원들의 정기모임을 통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을 도모한다는데 모두 긍정적으로 동의했다.
홍성천 이사장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심으로 태권도계의 화합을 이끌어 가기 위해 국기원을 이끌어왔던 전임자분들의 폭넓은 고견을 모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국기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존경과 신뢰 속에 태권도 세계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운용 명예이사장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심으로 태권도의 모든 행사를 이끌어 가야할 것”이라며 “태권도인들이 국기원을 주축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태권도의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나와 함께 똘똘 뭉쳐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시 한 번 태권도인들이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