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의 간담회 모습.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김성태)과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이연택)가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 이후 6년만에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로 170여개국 2천여명이 참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IOC 위원들도 평창동계올림픽 점검을 겸해 세계대회 방문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총회와 집행위원회가 진행된다.
총회의 경우 임기 4년의 총재 선거라는 굵직한 이벤트가 있으며, 집행위원회에서는 2019년 세계대회 개최지 선정 등의 중요사안을 심의하게 된다.
TPF는 세계대회를 겸해 각국 주요인사들과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 방문이 예상되는 바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조직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월 2일 TPF는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대회 준비상황 공유와 업무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TPF 자체적으로 김중헌 사무총장 중심의 운영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현재 운영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직위 이종석 사무총장과 TPF 김중헌 사무총장은 대회 준비상황과 업무협의 등에 대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했으며,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TPF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과 태권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지로서의 태권도원을 자리매김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TPF는 조직위를 비롯해 정부와 전라북도, 국내.외 태권도인 그리고 국민들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와 TPF는 세계대회의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D-100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4월에는 전라북도청 광장에서 성공기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