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17개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강원도태권도협회 양희석 전무이사
그동안 대한태권도협회의 도장특별위원회 역할을 해왔던 전국17개시도태권도협회전무이사협의회가 통합체육회의 출범에 따라 ‘전국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로 재출범했다.
2월 9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는 전국17개시도태권도협회에서 실무자로 추천한 실무부회장, 전무이사, 사무국장 등이 모여 실무자협의회의 출범과 회장 선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실무자협의회에는 강원도 양희석 전무이사, 경기도 김평 사무국장, 경북 정문용 사무국장, 충남 김영근 사무국장, 충북 지민규 부회장, 광주 문병영 전무이사, 대전 박상만 부회장, 울산 손효봉 전무이사, 세종 강성일 전무이사 9명이 참석했으며, 회칙 개정과 임원 선출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자협의회는 지난해까지 전무이사협의회로 운영되던 회칙을 대폭 수정했으며, 회원의 자격을 시도협회 회장이 추천한 실무자로 못 박았다.
임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강원도 양희석 전무이사를 실무자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했으며, 감사는 광주 문병영 전무이사가 맡게 됐다.
실무자협의회 양희석 회장은 “지난해 협의회가 협회 통합과정에서 유명무실한 협의회로 전락했다”면서 “이제 통합도 끝나고 협회 행정이 정상화 괴도 있는 시점이라 무엇보다 태권도 현안 및 주요 정책 추진에 따른 협의회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무자협의회 회의 후 양 회장은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를 방문해 최 회장을 비롯해 나동식 행정부회장, 오일남 상근이사 등과 면담을 갖고 협의회와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관계 및 상생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KTA는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실무자협의회 초대회장에 추대된 양희석 강원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도협회 사무국장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도협회 전무이사를 맡아왔다.
2015년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감독으로 선발되어 대한민국의 종합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