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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학교 정규 수업 태권도 포함 약속

WTF 조정원 총재-불가리아 일라냐 요토바 부통령 손 맞잡아
국제태권도신문 | 2017/04/19 16:22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우)가 불가리아 일랴냐 요토바 대통령(좌)에게 총재 이름이 담긴 태권도 띠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 준 선물 태권도가 불가리아의 학교 정규 수업에 포함될 전망이다.


현지시간 4월 6일부터 9일까지 불가리아에서 개최된 2017 유럽21세이하태권도선수권대회(European Under 21 Championships 2017)에 참석한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는 7일 일랴냐 요토바(Iliana Iotob) 불가리아 부통령과 면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요토바 부통령은 불가리아 학교 정규 수업에 태권도가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피력했으며, 조속한 시일내로 불가리아에 WTF 태권도훈련센터를 개관해 동유럽의 태권도 보급 및 확대를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WTF 조 총재는 요토바 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다니엘라 다쉐바(Daniela Dasheva) 체육장관과 만나 불가리아의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WTF 조정원 총재는 “요토바 부통령과 다쉐바 체육장관의 전폭적인 태권도 지원 표명에 감사하다”면서 “불가리아 내 WTF 훈련센터 개관이 동유럽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기쁨을 들어냈다. 


불가리아는 유럽내 다른 국가에 비해 태권도 활성화 정도가 크지 않은 국가 중 하나로, 그동안 올림픽에 단 한 차례도 태권도 대표선수를 출전시키지 못했다.


현재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첫 출전을 목표로 태권도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가내 태권도 붐 확산을 위해 21세 이하 태권도선수권대회 뿐만 아니라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을 개최하기 위해 대회 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상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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