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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군(軍)장병, 국기원서 태권도로 ‘하나’

주한미군 장병 태권도 캠프, 국기원에서 진행
국제태권도신문 | 2017/04/19 16:22

오현득 국기원장(좌)이 스티븐 페이튼 주한미군 주임원사(우)에게 감사의 의미로 기념품을 건네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군 장병들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에서 ‘태권도는 하나’라는 점을 나타냈다.

 
4월 18일 오후 1시 주한미군 장병 50여명은 육군 제3여전군사령부 태권도선수단과 함께 국기원을 찾았다.


이날 우리 군과 미군의 국기원 방문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주한미군 장병 초청 한국문화 체험행사’의 일환인 주한미군 장병 태권도 캠프 행사 진행을 겸해 이루어졌으며, 오현득 국기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동맹국인 美 장병들을 박수로 환영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를 통해 한미 양군 장병들이 서로 간의 생각과 문화를 공유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하고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날 양국 군 장병들은 국기원 경기장에서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발차기를 함께 수련했으며,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관람하고 상호간 태권도 기술 등을 교류하면서 동맹 관계를 한층 드높였다.


특히 주한미군 장병들은 진지한 자세로 태권도를 수련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시범을 관람하면서도 고난도의 시범이 펼쳐질 때마다 감탄사와 함께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세계태권도본부의 진정한 태권도에 흠뻑 빠져들었다. 


주한미군 장병들을 인솔한 스티븐 페이튼 주한미군 주임원사는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단련하고 절제할 수 있는 교훈을 얻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한미군 장병 초청 한국문화 체험행사’는 1972년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주한미군 19,000여 명이 참가한 국방부 공식 행사로 올해는 ‘주한미군 장병 태권도 캠프’를 시작으로 호남권 역사.문화 탐방(5월), 백제 역사.문화 탐방(6월), 제주도 역사.문화 탐방(9월), 경주지역 역사.문화 탐방 및 합천 해인사 템플 스테이(10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군사령부 태권도선수단이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올바른 태권도 동작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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