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영근 이사, 금산군장애인태권도협회 장광진 회장이 ‘제6회 전국어울림태권도한마당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서성석)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협회는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전국어울림태권도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승인한 전국규모의 대회로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 충청신문, 국제뉴스, 대전MBC가 후원해 개최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태권도 수련인 439명이 참가했다.
충남협회의 어울림대회는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충남협회 서성석 회장은 “중앙단체가 아닌 광역단체에서 전국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는 대회를 개최해 사회적 약자이며 소외됐던 장애우들에게 태권도가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태권도를 통해 서로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우리 모두가 태권도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재정적으로 열악한 장애인단체를 위해 금산군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장광진)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가운데, 국제뉴스와 대전MBC 등의 지역 언론에서도 이번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여줘 장애인태권도협회로서 모범적 사례로 남게됐다.
금산군협회 장광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불식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특히 금산군은 작은 도시로서 지역경제가 날로 어려운데 이렇게 큰 전국규모의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KTAD 장용갑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태권도는 소외되어 왔다. 하지만 여기 충청남도는 서성석 회장을 비록해 관계자들이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해 지금까지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가 잘 되어오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장애인 태권도는 이미 농아인들이 출전하는 데플림픽이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나 개최되었으며, 올해 터키 삼순에서 2017 데플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체육인들의 꿈의 무대인 패럴림픽에도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도입되어 2020 도쿄패럴림픽부터 우리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TAD는 회장인 나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태권도인을 섬기고 위한다는 낮은 자세로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으며,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장애인 태권도가 더 활성화 되거 더 많은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일간 진행된 어울림대회의 종합우승은 천안중앙태권도장에게 돌아갔으며, 계룡명품태권도장은 준우승, 천안한국효태권도장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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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윤덕영 상임이사, 김영근 이사 등의 관계자들이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서성석 회장, 금산군장애인태권도협회 장광진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강성일 이사 등과 함께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