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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기마대 양창복 대장, 태권도 국가대표 초청 행사 개최

태권도 공인 5단으로, 평소 태권도에 대한 애정 높아
국제태권도신문 | 2017/05/08 02:00

서울경찰기마대 양창복 대장이 2017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초청행사를 진행하면서 경찰기마대의 역사, 임무, 주요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경찰기마대 양창복 대장(경감)이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사를 마련했다.


충북 옥천 출신인 양 대장은 태권도 공인 5단으로 태권도 9개관 중 청도관 계열이다.


국회경비대, 대통령 경호실 제22특별경호대, 101경비단, 서울지방경찰청장 비서실장 등 경호, 경비분야에서 두루 요직을 거쳤다.


경호.경비 행사장별 현장근무 실무메뉴얼을 제작했으며, 2010년 개최된 G20 서울 정상회의에 현대적 경호장비인 LED차량하부 검색경을 발명해 실전배치하기도 했다. 또 LED노면신호기를 이용한 교통안전시스템도 발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찰기마대 역사는 지난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다. 


당시 미 군정청으로부터 경찰 마필 150두와 장비 일체를 인수받아 일본군 기병대 출신자와 신인을 모집해 경기도 경찰부 기마경찰대로 창설됐으며, 광복 후 어지러웠던 서울 치안을 책임졌다.


이듬해인 1946년 경찰청 기마경찰대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좌우익 충돌사건과 정판사 위폐사건, 남로당 용산철도 파업사건 등 각종 폭동진압사태와 경비근무, 요인경호, 사건진압 등 경찰내 특수조직 역할을 했다.


과거 경찰기마대가 각종 특수임무를 수행했다면, 현재는 국민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의장 및 지원역할을 하고 있다.


경찰기마대는 현재 양창복 대장과 13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승마 마장마술 부문 국가대표 출신들이다.


경찰기마대의 주요 업무는 시민들로 하여금 경찰의 친근함을 인식시키고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각종 활동으로 명동, 인사동, 한강, 서울숲 등의 관광지에서는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봉사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기마대는 서울 성수동에 본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말 13두와 홍보관, 관람장, 마방, 연습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반 학생들과 장애인, 각종 기관 및 단체 등이 직접 방문해 경찰기마대의 승마 시연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단체 및  기관 등의 요청에 직접 말과 함께 방문하는 찾아가는 승마 체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 지원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양 대장은 현재 이천훈련원에서 2017 터키 삼순 데플림픽과 2017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17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2017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5월 7일 성수동에 위치한 경찰기마대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장용갑 회장, 이환선 고문, 윤덕영 상임이사, 박찬배 이사,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한양대학교 김재영 주임교수, 천정필 교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단(감독 임영진)이 초청 방문했다.


평소 태권도에 대한 애정이 높은 양 대장이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소식을 접하고 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초청 행사를 마련 한 것.


이날 선수단은 경찰기마대에 방문해 기마경찰의 각종 시연과 직접 말을 타는 등의 체험을 통해 경찰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특히 선수들의 승마 체험에는 직접 대원들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일일이 말에 올라탈 때부터 내려올 때까지 챙기는 친절함을 보여줘 태권도 국가대표와 기마대원들간 소통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서울경찰기마대 양창복 대장은 “여러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체험행사도 오고, 또 우리가 직접 대원들과 나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행사의 의전 및 의장 등을 위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국가대표 선수단이 방문해 체험행사를 갖는 것은 처음”이라며 “말은 순한 동물로서 우리 대원들이 오랜기간 훈련을 통해 어떠한 돌발상황에서도 놀라지 않게 잘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고, 또 승마체험 등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더 열심히 훈련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선수단을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은 “우리 임원들과 선수단을 대신해 이렇게 좋은 곳에 초청해 준 양창복 대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체험행사에 우리 선수들이 환화게 웃으며 말도 타고, 또 여기 고생하는 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대한민국 경찰의 친근함과 친절함을 많이 느끼고 가는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웃고 즐기고 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뿌듯하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서울경찰기마대의 초청으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경찰기마대를 찾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행사를 마련한 경찰기마대의 감사의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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