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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낭자 김세영, 세계랭킹 3위 주타누간에 짜릿한 1홀차 승리

11개월만에 우승컵 들어올려, 통산 6승째
국제태권도신문 | 2017/05/11 21:51

태권낭자 김세영이 11개월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공인 3단으로 태권낭자로 불리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데뷔 첫해인 2015년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김세영(24, 미래에셋)이 5월 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6월 마이어클래식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LPGA 통산 6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3위인 아리야 주타누간과 결승을 치렀으며, 주타누간은 17홀까지 1홀차로 김세영을 바짝 추격하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승부는 18홀에서 났다. 파4인 18홀에서 김세영은 차분한 퍼팅으로 파로 경기를 마쳤고, 주타누간은 버디를 낚지 못해 1홀차로 승부를 마감했다.


11개월만에 김세영이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리게 된 것.


2015년 LPGA에 데뷔해 첫해 3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오른 김세영은 지난해 2승을 추가했고, 올해 첫 우승을 함에 따라 통산 6승을 거두게 됐다.


김세영은 세계적으로 태권낭자로 유명하다. 


어린시절 태권도장을 운영한 아버지 김정일 관장의 영향으로 꾸준히 태권도를 배웠으며, 현재 공인 3단 보유자다.


그녀의 주특기인 장타에 대해 김세영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수련하고 있는 태권도를 비결로 꼽았고, 태권도가 모든 스포츠의 탄탄한 기본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언론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15년 국기원은 김세영이 태권도를 장점을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한 공로를 인정해 자랑스로운 태권도인으로 선정,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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