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송재승 회장이 선서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약속하고 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송재승)이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카뎃(CADET)태권도선수권대회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열리는 2017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14명의 선발을 마쳤다.
초등연맹은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5월 1일 제2회 아시아카뎃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다음날인 2일에는 동일장소에서 제2회 아시아카뎃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했다.
카뎃 체급은 남자 -33kg, -37kg, -41kg, -45kg, -49kg, -53kg, -57kg와 여자 -29kg, -33kg, -37kg, -41kg, -44kg, -47kg, -51kg 남녀 각 7체급씩으로 초등연맹은 남녀 -33kg, -37kg 1위자의 경우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남녀 -33kg, -37kg 2위자와 나머지 체급 1위자에게 아시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따라 세계대회에는 남녀 -33kg 1위 정우혁(호동초), 박수아(해제초), -37kg 1위 여신율(안양초), 장은영(대구반야월초)가 참가하게 됐으며, 아시아대회에는 남자 -33kg 2위 양희찬(청주개신초), -37kg 2위 김도현(광주월계초), -41kg 1위 오만재(전주남초), -45kg 1위 최지성(전주남초), -49kg 1위 안영후(호동초), -53kg 조민우(원당초), -57kg 박문시준(대구북부초), 여자 -29kg 1위 김주미(서울신남초), -33kg 2위 김하늘(부산포천초), -37kg 2위 고명서(울산성안초), -41kg 1위 김가현(하백초), -44kg 1위 김은빈(모산초), -47kg 1위 이가현(서울신남초), -51kg 1위 장현지(모산초)가 출전권을 얻었다.
초등연맹은 국가대표 선발전 다음날인 3일부터 5일까지 동일장소에서 ‘2017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태권도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학교팀 선수들이 출전하는 겨루기A부문에 801명, 도장소속 수련생들이 참가하는 겨루기B부문에 211명 등 총 1,012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3인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3일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해 이승완 전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겨루고 당당한 기개를 마음껏 펼쳐내려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이 대회가 우린 어린이 태권도 선수들에게 어린이날을 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추억의 시간으로 간직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연맹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세계대회와 아시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에게 상장 및 메달 이외에 국가대표 선발 피켓을 별도로 증정해 큰 호평을 받았다. 
제2회 아시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7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초등학교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