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득 국기원장과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찬호 조직위원장, 최재무 사무총장 등이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개최에 대한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1일(화)까지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6월 3일(토) 오후 3시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현득 국기원장과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최진규 회장, 경기도태권도협회 임종만 행정부회장 등의 태권도 유관단체 대표들과 박찬호 조직위원장, 최재무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기원과 안양시는 이번 한마당에 각각 3억원,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기원 최대행사이자,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한마당의 성공개최를 위해 양 단체는 지난 4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 조직위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장근무자를 배치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약 50여일 남은 한마당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주민들과 태권도인들에게 한마당 개최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국기원과 안양시를 상징하는 깃발 전달식으로 시작해 조직위원회 위촉식, 경과보고 순을 진행됐다.
박찬호 조직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볼거리가 있는 관람 형, 시민과 태권도 수련생이 함께 동참하는 참여 형, 그리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체험 형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태권도를 통한 즐거움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한마당의 핵심전략을 선포했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들이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와 직결된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우리 모두의 역량을 끌어 모아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가슴속에 이번 한마당이 역대 최고의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우리 국기인 태권도를 지구촌 방방곡곡에 더 확산시키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아울러 안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필운 안양시장에 대한 명예4단증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명예단증 전달식에 앞서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도복을 증정하고 송판 주먹격파를 선보이도록 했으며, 이 시장의 격파에 앞서 본인이 먼저 격파 자세에 대한 시범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의 명예단증 수여식으로 전개됐다.
올해 세계태권도한마당은 60개국에서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출범식에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