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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사용 전자호구, 올림픽 박물관 전시

WT,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28명 사인 담아 기증
국제태권도신문 | 2017/07/17 00:11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사용된 전자호구 모습.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사용된 전자호구(청.홍 1세트)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태권도 전자호구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의 김소희,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쉬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28명의 사인을 담은 전자호구를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했다.  


현지시간 7월 13일 진행된 기증식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프랑시스가벳(Francis Gabet) 올림픽 박물관 국장이 참석했으며 올림픽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됐다.


WT 조 정원 총재는 “올림픽 박물관에 여러 태권도 용품이 전시되어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도복 등의 의미가 담긴 태권도 용품을 추가로 기증할 뜻을 전했다.


WT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전자호구의 태권도 경기 도입을 공표했으며, 2009년 WT의 승인 및 각종 주최대회에 전자호구를 사용해왔다.


올림픽에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부터 전자호구가 도입되어 지난 2016 리우올림픽까지 태권도가 깨끗하고 건전한 대중적인 스포츠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데 크게 일조 했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에는 대도인터내셔널(DAEDO, 대표 박천욱)의 전자호구가 사용됐으며, 올림픽 박물관에 기증된 호구 역시 대도 전자호구가 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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