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원 개원 40주년으로 맞아 국기원에서 열린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모습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의 최대행사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올해 또 다시 역대 최다 참가인원이라는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 한마당 참가인원은 64개국, 5,732명으로 당초 6,000여명 이상이 몰렸지만,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찬호)는 경기장, 숙소, 식사 등의 환경을 고려해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받지 않았다.
지난해 한마당과 비교할 때 올해 한마당은 약 1,000여명이 증가한 규모로 국기원의 태권도 세계화 정책에 맞춰 아시아 912명, 팬암 206명, 유럽 96명, 아프리카 34명, 오세아니아 49명 등 해외 참가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측은 참가인원이 증가한 만큼 경연 일정에서부터 경연자 이동 동선, 경연 시설, 각종 격파물, 해외 참가자의 수송, 숙박에 이르기까지 경연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패 여부는 경연 운영에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한마당을 개최한 이래 제일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문제 발생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마당은 7월 29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일(화)까지 나흘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공인품새,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 13개 종목, 68개 부문의 경연이 진행된다.
올해 한마당은 국기원과 안양시가 공동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