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품새를 시연하는 모습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지난 1972년 개발된 태권도 품새를 45년만에 탈 바꿈할 계기를 마련한다.
국기원 연구소(소장 이봉)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성인 유급자 품새를 개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해 다양한 일선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1972년 ‘태극’ 품새가 개발된 이후 다양한 품새 개발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고, 최근 유소년에만 집중되는 태권도 수련층을 다각화하기 위한 취지로 성인 유급자 품새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4월 2017 품새개발위원회(위원장 1명, 품새개발위원 8명, 제도개발위원 5명, 자문위원 등 5명)를 구성한 연구소는 성인 유급자 품새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다.
연구소는 이번 공청회에서 품새 개발의 방향은 물론 품새 영상 상영, 세부동작을 설명하는 등 새로운 품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각종 의견을 품새 개발에 반영하고, 품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청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