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과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산학협력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와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11월 21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는 KTAD-나사렛대학교의 삽업협력협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KTAD에서는 장용갑 회장과 진천수 전임지도자가 참석했으며, 나사렛대학교에서는 임승안 총장을 비롯해 이회능 교수, 이충영 태권도학과장, 박명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장애인태권도를 대표하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근간에는 중국의 우슈와 일본의 가라데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들어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데 국기인 태권도가 위태로울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해본다.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견제를 당하면 장애인올림픽에서 우려가 있지 않는가? 국내 대학 총장으로 총장협의회 등을 통해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다 함께 도움을 주자고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전 세계 52개의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나사렛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임승안 총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총장님께서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다”며 “나사렛대는 소외된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장애인 특별전형 등으로 다양하게 장애인들에게 배움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의 경우 여느 학교보다 먼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태권도인들을 발굴하여 현재 육성중에 있고, 최혜성과 이진영 선수는 얼마 전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7 데플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고 화답했다.
KTAD와 나사렛대는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연구관련 교육 지원 및 자료의 교환, 실습기자재 공동활용을 비롯해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및 기술정보의 교환 등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