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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協, 평화기 통해 손님맞이 ‘슈퍼 그뤠잇!’

코리아오픈, 세계태권도한마당 등 국제대회 앞두고 기대감 커져
국제태권도신문 | 2018/02/04 00:48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이 권위의식을 탈피하고 실무회장으로서 직접 현장 업무에 나서 제주협회의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문성규)가 올해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와 세계태권도한마당 유치지로서 리허설 격인 ‘2018 제1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2018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제주협회는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제주평화기 대회를 치르면서 겨루기와 품새 경기장을 분리, 겨루기 경기는 한라체육관에서, 품새 경기는 한림체육관에서 구분해 치르도록 했다.


선수 및 지도자, 관중과 대회 운영측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지역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이었다.


평화기는 매년 새해를 여는 전국대회로 전국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제주도를 찾는 태권도계 인사들이 많기도 했다.


제주협회는 전국 각지 태권도계 인사들이 제주를 찾는 다는 점을 고려해 과거 대회운영시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 했다. 오히려 숙박과 식사, 교통편 등을 최적화 수준으로 마련,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내에서도 신속한 상황대처를 모습을 보이며 원활한 대회운영을 지원했다.


제주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장별 책임임원을 선임, 겨루기 경기가 열리는 한라체육관과 품새 경기가 열리는 한림체육관에 상황실을 마련 해당 임원과 제주협회 관계자들이 상주하면서 대회의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했다. 갑작스레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해 현지 임원들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대회로 치렀다는 호평이 일색이다.


13회를 맞는 제주평화기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대회라는 찬사가 이어지는 까닭은 문성규 회장의 꼼꼼함 때문이다.


지난해 제주도 첫 통합회장으로 선출된 문 회장은 (사)한국유흥.단란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과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부회장, (사)한국마약범죄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감사,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부회장, (사)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의 다양한 활을 하고 있으며, CT유통 상임대표와 유권자시민행동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상임대표,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제주지회 상임대표 등을 맡아 체육을 떠나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문 회장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보다 좋은 환경과 시설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대회 및 부대시설을 일일이 돌아보며 협조를 구하고 직접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단순히 실무임직원에게 일을 맡겨 놓는 스타일이 아닌 실무회장으로서 자신이 직접 이곳저곳을 누비며 일일이 체크하면서 소위 ‘빵꾸’나는 일이 없도록 한 것.


제주협회 배철호 상근이사는 “적은 인원의 협회에서 이렇게 대회를 치르면 여간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 회장님이 직접 이것저것 꼼꼼하게 챙기다보니 실무자들이 미쳐 놓치는 부분도 현저하게 줄어들고 업무도 많이 분담되어 대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 회장은 “행사를 해서 각지에서 손님들이 오고 하면 그들이 이 지역에서 소비를 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고, 또 여기서 잘 지네야 또 오고 싶은 곳이 되는 것”이라며 “쓸데없는 비용을 줄이고 우리 대회를 찾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지내다 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초점을 맞추고 대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문 회장의 이 같은 의지는 오는 7월과 8월 연이어 진행되는 태권도 종주국의 최대행사인 코리아오픈과 세계태권도한마당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 회장은 “코리아오픈과 한마당 사이에 3일정도 휴식시간을 두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찾는 두 개의 행사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도 연계한다면 평화의 섬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과 8월 제주는 코리아오픈과 한마당으로 인해 약 1만여명의 전 세계태권도인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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