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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태권도연맹, 미국-멕시코 방문 통해 태권도 외교 나서

美 정재계 인사 접촉, 메릴랜드 한인의 날 선포식 참석 등 외교활동 성과 거둬
국제태권도신문 | 2018/02/05 00:32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인 국민의당 이동섭 국회의원이 미국 매릴랜드주에서 열린 한인의 날 선포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사장 명재선, 총재 이동섭)이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했다.

 
이번 해외방문 활동은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소속 의원들의 의원외교활동과 태권도시범단을 대동한 태권도 외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을 목적으로 명재선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섭, 손혜원, 민경욱 의원 등이 동행했다.


미국을 방문한 국회연맹 일행은 1월 12일 매릴랜드주의 한인의 날 선포식에 참석했으며, 래리호건 매릴랜드 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워싱턴주에서는 레이건과 부시 전 미국대통령 체육특별고문을 역임한 미국 태권도 대부 이준구 사범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미 동부 태권도 사범들을 만나 미국 내 태권도 보급을 통한 한·미 친선 민간외교활동과 태권도발전방안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또 1월 13일 뉴욕주에서 열린 한인의 날 1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회연맹 명예총재인 정세균 국회의장의 한·미동맹 감사패를 미국 민주당 척 슈머 원내대표에게 전달했으며, 10여명의 연방 및 뉴욕주 상원의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연맹 시범단의 시범공연이 기념식 축하 이벤트로 펼쳐져 한국과 태권도에 대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이튿날인 14일 방문단은 버지니아주에서 연방 및 주의원 10여명과 현지 태권도 사범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의 세계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15일에는 토머스 수오지 미 연망의원을 비롯한 상하원 의원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사들을 만나 미국내 태권도 보급 방안에 대한 협의와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국회연맹 시범단은 16일 뉴욕주 의회청사에서 또 한 차례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 이후 태권도 공인 5단의 일레인 필립스 민주당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결의안을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시키기도 했다.


국회연맹 방문단은 17일에는 멕시코로 건너가 멕시코 태권도 대부인 문대원 사범을 비롯한 20여명의 태권도 사범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멕시코 태권도 보급과 세계화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르시아 델라토레 멕시코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과 까를로스 프루네다 페르난데즈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등과 면담을 갖고 태권도 올림픽정식종목 유지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동섭 의원은“미국과 멕시코에서 느낀 태권도에 대한 현지의 열기는 정말 뜨거웠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벅찬 감동을 느끼고 왔다. 무엇보다도 한국보다 훨씬 더 큰 호응과 무엇보다도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태권도 전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의 이준구 대사범님, 최응길, 이문형, 박행순 사범님과 멕시코의 문대원 대사범을 비롯한 해외사범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재외동포를 대변하고 있는 김민선 한인회장을 비롯한 미국의 한인회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태권도는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할 우리민족의 고유문화유산이다. 이들의 한국과 태권도에 대한 애정위에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은 태권도의 세계화와 올림픽정식종목 유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년 결성된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명예총재로 여·야 국회의원 86명이 동참하고 있는 국회등록법인으로 국내에서 지난해 12월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미국-멕시코 방문을 필두로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오는 4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한·필리핀 국회의장배 태권도대회를 필리핀 국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할 계획이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인 국민의당 이동섭 국회의원은 일행이 미국 동부지역 연방 및 주의원을 비롯해 태권도 사범들과 간담회를 열고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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