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서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13개국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첫 발을 띤 대전MBC배 대회는 올해 3회 대회를 맞아 해외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격상됐다.
이번 대회 주최측은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충남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대회부터 대전MBC배 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해외 각국에 나가 있는 지도자 및 심판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 결과 첫 국제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영국, 중국 등 13개국 1,8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거듭나면서 충남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 명예 조직위원장인 신원식 대전MBC 사장을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나동식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노박래 서천군수, 나소열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양금봉 도의원, 서성석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최진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충남의 대표 국제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2018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김영근 사무총장이 충남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동식 조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충청의 힘! 세계 속의 국기태권도!’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에서 대전MBC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대회로서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태권도인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중부권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인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 군을 방문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 서천군이 충청남도, 나아가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홍성고등학교 장준 선수가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따냈다. 또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충남이 47년만에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충남 태권도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들도 이처럼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아 제2, 제3의 장준 선수처럼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협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공헌한 신원식 대전MBC 사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에게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명예단증을 수여함으로써 공로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의 태권도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전MBC는 이번 대회의 각 종목 결승전을 녹화중계하면서 지역내 태권도 홍보를 선도하고 있는 상태다.
충남은 올해 대전MBC배 대회가 국제대회로 격상됨에 따라 숙원사업을 하나씩 완수해 가고 있다.

2018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는 13개국 1,8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충남의 비상을 전국적으로 알렸고, 국제무대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따낸 홍성고 장준의 발굴로 체육인재 육성도 결실을 보고 있는 상태다.
또 올해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충남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내년에는 실업팀 창단을 통해 충남 지역의 체육인재들이 초, 중, 고, 대학, 실업까지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김영근 사무총장은 “서천군이랑 계약을 맺어 내년까지 이 대회를 서천에서 치르게 된다. 올해 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시키니까 지자체에서 너도나도 이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충남의 숙원사업인 국제대회도 올해부터 쭉 연례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이제 내년에는 실업팀도 창단하게 된다. 실업팀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최초의 실업팀으로 나서게 된다. 이미 예산도 도에서 다 계획되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