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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태권도 배척 즉각 중단하라!

장애인태권도시민연대 정부 상대 태권도의 날 시위
국제태권도신문 | 2018/09/05 19:21

2018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뒷편으로 장애인태권도를 등한시하는 문화체육관광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장애인태권도 인권보호 시민연대(대표 박성철)가 정부의 장애인태권도 소외정책에 대외투쟁에 나섰다.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태권도 문화콘텐츠화’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태권도를 소외하고 배척한 행위에 대해 반성과 개선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펼쳐졌다.


이날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 문체부는 노태강 2차관을 참석시켰다.


지난해 문체부는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 국장급 인사를 참석시켰다가 일부 태권도인들로부터 “태권도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국장급이 어디서 축사를 하느냐”며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날 노 차관이 태권도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장애인태권도시민연대의 시위는 진행됐다.


시위자의 피켓에는 ‘대한민국 정부는 장애인태권도를 등한시하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를 태권도 5대 유관단체로 인정하고 단체장들의 협의체를 즉각 구성하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태권도 실무자와 반드시 협의해 장애인태권도 활성화 정책을 즉각 수립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민연대측은 “문체부가 태권도 문화콘텐츠화를 위해 제도개선 TF를 구성했는데 인적구성을 봐라 과연 1천 7백억원의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TF가 과연 그 인원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특히 2020 도쿄패럴림픽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도입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장애인태권도를 소외하고 배척하고 있다. 장애인태권도는 국기태권도의 미래가치임에도 문체부는 전혀 미동도 없다. 그래서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서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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