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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고단자회, 민경호 박사 명인 추대

국기원 홍성천 이사장 참석, 국기원-미고단자회간 상생 합의 도출
국제태권도신문 | 2019/04/21 23:12

미국태권도고단자회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회장 김수곤)가 현지시각 4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크라운 프라자 오해어 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 겸 제14차 명예의 전당 헌액 및 제2회 태권도 명인 추대식’을 진행했다.


미주지역 한인태권도사범 8, 9단자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고단자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겸해 명예의 전당 헌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태권도 명인을 선정 추대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미고단자회는 평생태권도인상 수상자로 TYK그룹 김태연 회장을 선정했다. 김 회장은 태권도인으로서 현재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최민해, 심운식, 김정길 사범을 김 회장과 함께 평생태권도인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태권도 대사상에는 김병택, 태권도 저작자상에는 고상순, 평화상에는 배성운, 올해의 심판상에는 윌리엄 설리번, 올해의 선수상에는 데브라 홀로웨이 사범이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 명인 추대식에는 민경호 박사가 추대됐다.


민 박사는 2015년까지 30년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태권도 기술대표를 맡아 태권도가 하계 유니버시아드종목으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데 큰 기영을 했으며, 1969년부터 미국UC버클리대학교 체육학교 교수로서 재직하면서 미국내 태권도 저변확대를 이끌었다.


이번 총회에는 KBS America-TV에서 미고단자회 소속 인원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촬영도 함께 진행했으며, 국기원에서는 홍성천 이사장이 참석, 미국고단자회 회장단과 미팅을 갖고 국기원과 미고단자회의 상생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6일 석찬에는 박원직 명예회장을 비롯해 미고단자회 원로인 김유진, 민경호, 김인묵, 전영호, 신철순, 김희영, 정선환, 박동근, 이재규, 이종환, 김종웅, 서중근, 정우진 관장을 비롯해 전 세계태권도연맹 양진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미국내 한인태권도 사범들의 교류를 이어나갔다.


미고단자회는 지난 14년간 진행된 명예의 전당 헌액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80세 이상 고단자 중 태권도 세계화의 공로를 인정해 명인을 선정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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