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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의원, 장애인체육 지원 확대, 지자체장 겸직금지, 태권도 파견사범 100명 확대 요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양우 장관에게 협조 확답 받아내
국제태권도신문 | 2019/07/08 18:40

이동섭 국회의원(우)이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좌)에게 질의하고 있다.(국회 영상회의록 캡쳐)

태권도 9단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질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에게 장애인체육 예산 지원 확대와 지방자치단체장 겸직금지 협조, 해외파견 태권도 정파사범 100명 확대 등을 집중 질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7월 5일 제369회 국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장애인체육분야가 빠진 것과 관련해 박 장관을 질타하며 “이번 추경에 장애인체육 예산은 얼마나 편성됐나? 이런걸 해야 한다. 다 어려운 사람들이고 같은 체육을 하더라도 가장 어려운 여건에서 하는 것이다. 추경에 이런 부분을 편성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장관은 “따로 지원은 없다”면서 “2020년 예산엔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체육 뿐만 아니라 체육회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적, 자율적 운영을 위해 본인이 발의해 지난해 통과된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장 겸직금지 법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과 관련해서도 문체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 자기 정치, 자기 선거에 도움 되는 사람 회장 시키고, 그래서 정치와 체육을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해 문광위원 모두가 찬성해 통과된 법이다”며 “가장 민주적인 방법이 직선제다. 그러나 지금 당장 직선제가 어렵다면 직선제와 간선제가 함께 병행되는 제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예산문제를 많이들 얘기하는데 법적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문체부와 협의해서 본 의원이 법안을 발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외 사범의 예를 들며 태권도의 사업성과 경제성을 예로 들며, “39개국 정파사범이 나가있다. 케냐에 갔더니 도복을 지원해달라고 하더라. 정파사범을 보내달라고 하더라. 209개국에 2억여명의 태권도인이 있는데 아직도 해외에서 정파사범을 보내달라고 하는 국가가 있다”고 해외사범 파견 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태권도가 국기가 되지 않았느냐? 209개국에 태권도가 보급되어 있는데 39개국에 정파사범이 나가있다. 이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내년에는 100개국, 100명 이상은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103억 정도를 계획해서 하려고 하고 있다. 정파사범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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