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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문 한마음태권도장 총관장이 '2019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태권도)' 품새 부문 단장으로 참가, 한국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김상익)은 이번 U대회에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U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을 맡은 김연문 한마음태권도장 총관장을 품새 단장으로 임명했다.
김 단장은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한마음태권도장 총관장으로서 현재까지 20여년간 현장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태권도의 미래 가치인 장애인태권도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이사를 맡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KUTF)과의 인연은 지난 2014 내몽골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부단장을 맡으면서 부터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부단장으로 한국의 2회 연속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2017 춘천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 단장으로 태권도 종가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한국은 이번 U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혼서(페어), 남 자단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품새 부문 총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독식하는 기량을 보여줬다.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강완진(경희대)은 미국, 이란, 멕시코를 누르고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으며, 혼성(페어)에서는 오창현(용인대)과 황예빈(조선대)이 팀을 이뤄, 대만과 멕시코, 이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강완진, 오창현(용인대), 박광호(한국체대)가 출전해 대만과 이란, 인도네시아를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윤지혜, 황예빈(조선대), 정승연(용인대)이 출전, 대만과 태국, 이란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여자 개인전의 경우 윤지혜가 출전, 품새 금메달 독식을 노렸으나, 미국과 대만에 밀려 아쉽게 동메달이 그쳤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 총 5개의 품새 부문 금메달 중 4개를 획득하며, 태권도 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김 단장은 “먼 일정과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해외 선수들의 기량이 나날이 증가하는 상태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여 아직까지 태권도 품새는 한국이 최고라는 인식을 새겨줬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효자 종목인 태권도에서 메달이 쏟아지면서 이번 U대회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김연문 한마음태권도장 총관장이 '2019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태권도)' 품새 부문 입상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