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제(Economy)

한국체대-KTAD와 업무협약 체결

태권도 미래가치인 장애인태권도 발전 위해 손잡아
국제태권도신문 | 2019/11/10 14:20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우)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좌)에게 고문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체육인재의 요람인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KTAD 사무국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와 KTAD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체대 안용규 총장, 이재봉 태권도학과장, KTAD 장용갑 회장, 박성철 실무부회장, 이환선, 박찬배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체대는 지난 3월 본교 출신인 안용규 총장이 취임한 이후 업무협약을 통해 대외협력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양평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정책 공유·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으며,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에 국민건강힐링센터와 수상스포츠교육원을 설치하기 위해 씨엠산업개발(주)과 ㈜킹스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애인체육에서는 KTAD와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도 내보이고 있다.


이날 KTAD와의 업무협약에서 한국체대는 특수체육 및 태권도 분야간 상호협력과 인적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했다.


한국체대 안용규 총장은 장애인태권도가 농아인올림픽인 데플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두 개의 올림픽에 정식종목이라는 점을 염두해 둔 듯 “현재 태권도학과 신입생 선발은 청각장애인 위주로만 선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절단장애 등을 가진 지체장애인까지 입시 기회를 확대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태권도인 출신 안용규 총장의 취임 이후 한국체대가 체육인의 요람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재 양성의 장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체육에서 가장 먼저 우리 태권도를 찾아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체대가 나서서 데플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태권도 미래 인재 양성사업에 나서준다면 장애인태권도의 보급 및 활성화가 잘 이루어 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체대는 2015년부터 태권도학과 모집에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청각장애인태권도 선수를 모집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한국체대와 KTAD의 협약으로 향후 한국체대에서는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체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의 진학 활로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AD는 이날 안용규 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대한 협력을 적극 당부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Copyright ⓒ 국제태권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