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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드림프로그램 참가자, WT 본부 방문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당 프로그램 수혜자
국제태권도신문 | 2019/11/26 00:54

2019 부영 드림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의 글로벌 파트너 부영그룹의 타이틀 프로그램인 ‘2019 부영 드림프로그램’이 WT 중앙훈련센터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지난 11월 22일부터 시작됐다. 


부영 드림 프로그램은 WT 209개 회원국 중 재정이 어려운 국가 선수와 난민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태권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다.


부영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첫해 3개국 9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후 3회째를 맞는 올해 18개국에서 1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16 리우 올림픽 직전 열린 첫해에는 리우올림픽 남자 -68kg에서 요르단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Ahmad Abughaush)가 참가해 해당 프로그램이 올림픽으로 가는 꿈의 길목이 되고 있기도 하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원하는 ‘난민 운동선수 장학금’을 받는 이란 출신의 3명의 난민 선수인 카스라 메흐디포네자드(Kasra Mehdipournejad), 아미르 모하마드 호세이니(Amir Mohammad Hosseini), 세예드 에흐산 나그힙자데흐(Seyed Ehsan Naghibzadeh)도 포함되어 있다. 


IOC는 현재 7명의 태권도 난민 선수를 비롯한 총 42명에게 난민 선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이 내년 6월 IOC가 선정하는 ‘도쿄 2020 난민팀’에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WT 조정원 총재는 11월 25일 연맹 사무국을 방문한 19명의 선수들에게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선수들이 내년 도쿄올림픽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프로그램 기간 동안 경기력을 향상시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TPC) 신현석 사무총장은 “프로그램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환영하며, 내년 초에 치러지는 도쿄 올림픽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에서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무주에서의 경기력 향상 훈련 이외에 진천선수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합동훈련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태권도 모국인 대한민국 최정상 선수들과 이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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