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을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이상욱)이 11월 22일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의실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권오훈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태권도 인권을 품다’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권오훈 전문위원은 “태권도가 전통무예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인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태권도와 결합시켜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 태권도진흥재단이 앞장 서주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더욱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TPF 이상욱 이사장은 “인권감수성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태권도의 가치가 상호 존중에서 시작하는 만큼 인권 존중과 인권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PF는 외부위원이 포함된 인권경영위원회를 올해 두 차례 개최하며 인권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등 앞으로도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