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태권도선수단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의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20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12월 6일(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석봉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 걸쳐 약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 경기도태권도협회와 가평군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재)경기도태권도협회와 (사)태권도공제조합, 경기도, 가평군, 가평군의회, 가평군체육회가 후원했다.
6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그동안 경기도협회와 해외교류를 이어온 태국, 미국, 중국 등의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대회장인 경기도협회 김경덕 회장, 강현도 가평군 부군수,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 김지숙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 서정욱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 박은석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 등과 31개 시군구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경기도협회는 신임 임원에 대한 선임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경기도협회 사무국의 살림살이를 맡아온 김평 국장은 전무이사로 승진해 강신관 이사와 함께 선임패를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올 한 해 경기도태권도의 발전을 이끈 유공자 표창과 포상도 진행됐다.
김정운 겨루기경기분과위원장에게는 국기원장 표창이, 성연식 효자중학교 코치에게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이, 정희석 총무전산분과위원과 김영래 생활체육분과위원에게는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오은주 기록분과부위원장, 조상준 경기분과위원, 이승조 품새상임심판, 김훈기 질서안전대책분과부위원장에게는 경기도태권도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모범상은 성안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경기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겸해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선수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경기도협회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메달집계에서는 태권도 종목 1위에 올랐다.
경기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기이며, 이를 통해 상호간 예의와 소통을 배우고 공동체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멋진 종목”이라며 “선수들이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군의회 송기욱 의장은 축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민족 고유의 무예로서 체력을 강인하게 하고 건전한 정신을 수양케 하여 훌륭한 인격을 함양하는데 더없이 좋은 대중 스포츠”라며 “이런 측면에서 오늘 개최되는 대회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됨은 물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식후 공연으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민대학교태권도시범단이 나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며 시범에 나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도협회는 내년 국제다문화태권도한마당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해외인사들을 초청,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내년 다문화대회의 참가국, 참가인원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제20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남자중등부 -49kg 품생중학교 잉크진(청)과 한광중학교 권예찬(홍)의 경기 모습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