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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태권도한마당, 2021년 개최

참가자 및 관중 안전 최우선
국제태권도신문 | 2020/04/11 21:34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 모습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전갑길, 원장 직무대행 손천택)의 최대 행사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됐다.


당초 국기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창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0 세계태권도한마당을 7월경 평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 확산세로 확대됨에 따라 2021년 7월로 한마당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국기원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참가자와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2002년 국기원 수뇌부 공백으로 인해 단 한 차례 개최 못한 적이 있지만 질병 확산 우려로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26일 국기원은 평창군과 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뒤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능한 조치를 검토해 왔다.


국기원과 평창군은 올해 연기한 한마당을 내년 7월경에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


한마당은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평창돔(구 용평돔)에서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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