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 이충상 상임고문이 대한체육회 입구에서 태권도 단체장 선거의 직선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회장 김창식)가 대한태권도협회와 17개시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와 관련해 직선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9월 17일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 이충상 상임고문외 10여명은 대한체육회가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대한체육회는 태권도의 직선제 선거 가로막지 말고 국기답게 2020년 시범적으로 직선제 실시하라”라는 플랜카드를 걸고 피켓시위에 나섰다.
태권도사범회는 지난 2016년 태권도 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직선제를 주장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에 민원, 집회, 시위 등을 진행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올해 12월 이전 태권도 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는 상황에서 사범회는 또 다시 직선제 주장을 통해 태권도의 주권을 태권도인이 가져야 한다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태권도바로세우기사범회 이충상 상임고문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묻는다.
18년도 국감장에서 체육단체장 직선제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뒤 지금까지 공청회 한번없이 비전문가인 법률가들에게 직선제에대한 용역을 주어 시기상조라는 결론내고 덮었다.
이에 사범회에서 직선제에 대한 정식 공문을 4회에 걸쳐 체육회에 보냈으나 뜻밖에 체육회 사무총장은 받아본적 없다고 한다.
이에 본 사범회는 이옥규 부장에게 공개질의 한다.
어째서 공식적인 공문을 무시하여 윗사람에게 보고 하지 않은것인가?
반드시 답변 해달라.
대한체육회에서 용역 맡기고 얻은 결과가 아직 시기상조라서 직선제는 접었단 말인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가 용역의 쌤플이 안된 이유도 밝혀라.
줘도 안하는 자생능력없는 체육단체들을 쌤플로 하여 조사하고 결론내는 이런 용역보고서가 왠말인가?
대한체육회는 가입단체중 유일한 태권도의 단체장 선거부터 직선제를 실시하라!
최우선 공청회를 열어 직선제의 여론을 수렴하라. 아직 시간이 있다.
문체부는 즉시 이번 태권도 단체장 선거부터 직선제가 되도록 체육회의 직무개선에 앞장서달라.
사람이 죽어야 비로서 움직이는 대한체육회의 직무감사를 해야 한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