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는 지난 1월16일 11시 전남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총원 30명 중 29명이 참석하여 2020년도 결산 이사회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하였다.

박흥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1년 신축년 첫 이사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특별히 의미가 크며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평범한 일상이 멈추어 버린 한 해였으나 전남태권도협회도 어려운 가운데 전국에서 최초로 태권도 도장을 위하여 방역비를 1. 2차 지원하여 태권도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찾아가는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은 바로 이사님들의 사랑과 격려의 힘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생각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2021년에도 더 알차고 모범 되는 전남태권도협회가 될 수 있도록 2020년 결산 이사회에서 좋은 토론이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마스크 벗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조영기 명예회장님은 축사에서 2021년 신축년에는 전남태권도협회가 호시우보(虎視牛步) 글처럼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여 나가자고 하였다.

한편 2020년 결산 이사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김국환 감사가 2020년 회계연도의 결산서 및 업무집행과 관련되는 사항을 전남태권도협회 규약 제16조에 의거 감사 보고를 하였으며 박경환 전무이사가 통합추진절차 보고를 하였다.

심의사항으로는

1.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에 관한 사항

2.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에 관한 사항

3. 본회 대의원 선출 건

4.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채택의 건과

기타 사항이 심의되었으며 지난해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에코로나19 방역비를 지원하였는데 감사의 마음으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에서 KF94 마스크를 1만 매를 보내와 전남태권도협회 도장에 배부하여 훈훈한 영호남 화합의 정을 느끼는 회의가 되었다.

<이나미 기자,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