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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오응환)은 비대면 경연 방식인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이하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총 상금은 2,360만원으로 예선은 9월 11일(토), 본선은 10월 9일(토)과 10일(일) 진행된다.
K-POP을 접목한 창작 태권체조 경연인 ‘킹 오브 더 태권 댄스’와 단체 배틀 형태로 장애물 격파와 개인 및 팀워크 기량을 겨루는 ‘얼반(urban) 태권 챔스’ 경연 등 2개 부문에서 초·중등부와 고등·대학·일반부로 경연이 펼쳐진다.
각 경연 부문 1위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본선 경연은 태권도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고, 대회 영상은 KBS 1TV에서 녹화방송 예정이다.
예선은 참가 신청시 제출한 영상을 활용해 심사하고, 본선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본선 경연 시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연 참가자와 지도자, 심사위원 등 대회 관계자만 입장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관계자는 발열 측정 후 입장이 가능하고 T1경기장 내부는 대회 전과 중간, 종료 후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TPF 오응환 이사장은 “창작 태권체조와 팀 대항 태권도 경연을 통해 재미있는 태권도, 화려한 태권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태권도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참가 접수와 안내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웹사이트(http://www.2021tcf.co.kr)를 참고하면 되며, 오는 9월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