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명예회장(좌)이 연구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된 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항공보안과 학과장(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가 8월 20일, 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항공보안학과 학과장을 연구분과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조 위원장은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석사학위와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천공항세관 마약조사과, 김포세관 조사심사과, 서울지방경찰청 대테러 협상 전문위원, 한국국방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에에퍼플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관세행정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대한 협조와 국가재정수입 확보 및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관세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박 회장은 “조 위원장은 남들보다 넓고 깊은 학식과 견해를 가진 분으로 우리 대한민국 장애인태권도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와 함께 해준다고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조 위원장의 도움을 통해 장애인태권도도 비장애인태권도와 함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서울시장애인협회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이 날 장용갑 서울시장애인협회 명예회장(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수석부총재)으로부터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교육분과위원장 위촉장도 함께 수여받았다.

장용갑 명예회장(좌)이 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항공보안과 학과장(우)이 에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교육분과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