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 오응환)은 비대면 경연 방식으로 진행하는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을 기존 9월 8일(수)에서 9월 24일(금) 오후 3시까지로 연장한다.

TPF는 수도권 등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들에게 충분한 준비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연장을 결정했다.

최근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들로부터 예선 심사에 필요한 영상 촬영 등에 대한 문의와 함께 모집 기간 연장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으며, 이에 참가자 모집 기간을 연장하고 태권도문화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기로 했다.

9월 26일(일) 진행하는 예선 심사는 접수시 제출한 영상물 평가로 이루어지고 본선은 10월 9일(토)과 10일(일) 예정대로 태권도원T1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TPF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태권도문화페스티벌 참가에 대한 열망이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참가 접수와 안내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웹사이트(http://www.2021tcf.co.kr)를 참고하면 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