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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새의 참 뜻을 찾아

제6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 개최
태권도CNN | 2008/07/29 17:02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장 최상진 교수가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지난 11일~13일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이사장 서창훈)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우석대학교총장기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428개팀 3,028명이 참가하여 우석대총장기태권도 대회의 명성을 확인 시켜줬다.


11일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서 우석대학교 라종일 총장을 대신한 조상혁 기획조정처장은 “우석대학교는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태권도 교육의 국내 최강자로 우뚝 섰으며 멀리 외국에서도 태권도의 전수에 힘 쓰고 있다. 짧은 기간에 달성한 기록적인 성취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태권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간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을 대신한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명실공히 호남을 대표하는 면문사학으로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하며 창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속의 초일류대학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이곳 우석대학교에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분투정신을 발휘하여 본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빛내주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태권도인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품새대회의 공정한 판정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심판부장 박덕규, 차장 황인식, 이상기)들은 전날인 10일 심판회의 후 자체 테스트를 통해 판정 기계의 오작동 및 심판들의 판정을 점검 했으며 판정 시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차례의 심판 테스트를 거쳐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남, 여 최우수선수에 한해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특례입학 자격 및 1년 등록금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며 고등부 남, 여 입상자에게는 특례입학 자격이 부여돼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의 열기와 투지가 뜨거웠다.

우석대학교 조상혁 기획조정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혹시나 발생할 판정 시비를 예방하기 위해 고등부 선수들에게 무(無) 도복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루도록 하였으며 전광판에는 경기 번호만이 표시 되도록 했다.


우석대학교가 태권도로 명성을 얻게 된데는 태권도학과장 최상진 교수의 역량이 크게 작용했다.

 

최상진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 출신으로 2005년부터 체육학부에 태권도학과를 개설하여 태권도의 이론적인 연구와 기술 습득 등 지, 덕, 체를 겸비한 태권도인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대한민국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기술의 과학성을 연구하고 지도 할 수 있는 우수한 태권도인 양성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개설 4년만에 학생수가 200여명에 이르게 됐으며, 각종 전국 대회 입상 및 여러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돼 세계대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또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지도교수 홍미성)은 탄탄한 한국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태권도와 무용을 적절하게 접목시켜 ‘사랑애‘, ’명성황후‘ 등의 하나의 예술 공연으로도 손색이 없는 태권도 시범을 선 보이고 있다.

개회식을 빛내준 우석대학교 시범단과 홍미성 지도교수(우측앞)

이날 개회식에서 보여준 시범공연은 특히 외국인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함께 관람하던 한 학생은 “시범이 아닌 하나의 작품이다. 다음에는 어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멋진 동작들을 선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이 실력이 한국 대학의 수준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특히 장년부의 품새 경기가 돋 보였다.

 

고수회, 청지회 등 내노라하는 품새 동호회 등이 참가해 상당한 수준의 태권도 품새들을 겨뤘으며 기의 흐름과 호흡 등은 어린 선수들에게 품새의 재미와 무도로서의 태권도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우석대학교총장기 대회가 전국 최초의 품새 대회라는 명성에 걸 맞게 앞으로도 태권도의 멋진 모습과 품새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

 


  

-----  대회 경기 결과 -----
 
<단체전>

 

▲ 초등부
 1위 : 영일초등학교  2위 : 주공체육관  3위 : 광무태권도장, 경희대호돌이태권도장

▲ 중등부
  1위: K타이거즈  2위 : 길라잡이  3위 : 청지회, 문무체육관

▲ 고등부
  1위 : 정무회  2위: 시나브로  3위 :대영체육관, 태성경희도장

▲ 대학·일반부
  1위: 길라잡이  2위 경희대학교  3위 : 한국체육대학교
 
<페어전>

 

 ▲ 초등부
   1위: 주공체육관 A  2위; 청해진  3위 : 주공체육관 B
 
▲ 중등부
   1위 : 청지회  2위: K타이거즈 A  3위: 문무체육관, K타이거즈 B
 
▲ 고등부
    1위 : K타이거즈  2위 : 사자후 A  3위 : 청지회, 영웅태권도장
 
▲ 대학일반부
  1위; 경희대학교 E  2위: 한국체육대학교 B  3위 : 한국체육대학교 D, 경희대학교 B
 
<태권체조>

 

▲ 초등부
 1위 : 화암체육관  2위 : 아름찬  3위 : 영일초등학교

▲ 중등부
 1위 : 경희대석경태권도장  2위; 경희대호돌이태권도장  3위 : 천지인도장
 
▲ 고등부
 1위; 경희대호돌이태권도장  2위 : 경희대석경태권도장  3위 : 동두천고등학교
 
▲ 대학일반부
 1위 : 계명대학교  2위 : 대불대학교  3위 : 청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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