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는 지난7월26일(1일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을 나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25일 열린 심판 워크샵에서 박경환 전무이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전남에서 개최되므로 우수선수가 선발되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공정한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영광실업고등학교가 3체급을 석권하여 주위의 부러움을 차지했으며 특히 남고부 페더급 나규호(전남체고)선수는 결승전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2회전 RS승으로 선발돼 전국체육대회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예상하게 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전남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는 2008년 제2차 이사회의가 열렸다.

2008년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제2차 이사회

조영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남에서 개최되므로 좋은 성적 보다는 오는 손님에게 친절하게 대해 전라남도의 따뜻한 정을 마음에 가득 담고 갈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합숙 훈련 예산심의건이 상정되어 가결되었으며 보고 사항으로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보고가 있었다.

<기사제공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양회락>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선수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