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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協, 신임회장에 김창기 제주도체육회 고문 당선

34명 중 19표 획득, 최철영 후보 상대 5표차로 승리
국제태권도신문 | 2019/09/26 17:03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창기 당선인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문성규 회장의 사임에 따라 신임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8월 26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후보자 등록 기간을 줬으며, 기탁금은 500만원으로 했다.


선거는 9월 21일(토) 오후 5시부터로 당선자는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다.


이번 선거에는 김창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과 최철영 한라대학교 교수 2인이 출마했다.


김 후보자는 제주일보사 총무국장, 상무, 전무, 제주도태권도협회 총무이사, 상임부회장,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감사, 대한태권도협회 감사를 역임한 인물로 현재 제주도체육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후보자는 생활체육제주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현재 한라대학교 교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대한태권도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후보자 모두 제주도 체육계에서는 오랜 기간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체육인들로서 팽팽한 경쟁이 예고됐다.


제주도협회는 이번 선거의 선거인단을 34명으로 구성했다.


도장관장 10명, 초·중·고·대학·실업 지도자 10명에 제주시 회원 6명, 서귀포시 회원 6명, 제주시회장, 서귀포시회장이 선거인단으로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자는 안정을, 최 후보자는 변화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선거에는 34명의 선거인 전원이 참석했다.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시작으로 약 2시간여 진행된 투표에서 양측의 희비가 엇갈렸다.


양 후보자 모두 우위를 예상했던 상황에서 김 후보자 19표, 최 후보자 14표, 기권 1표로 김창기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신임회장의 선출로 제주도협회는 안정세로 접어들 예정이다.


새로운 4년의 임기가 아닌 잔여임기로 1년 5개월여 임기가 남은 상태에서 기존 임원들이 대부분 임명되어 있어 김 신임회장이 안정을 위해 체제변화보다는 체제안정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창기 후보와 최철영 후보, 선거인단이 함께 공정한 선거를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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